[축구] 라포르타 만난 메시 父, “메시는 바르셀로나에 돌아가고 싶어 한다”
리오넬 메시(36)가 FC바르셀로나 복귀 작업을 시작했다.
5일(현지시간) 스페인 ‘스포르트’에 따르면 메시의 부친 호르헤는 “메시가 바르셀로나에 돌아가고 싶어 한다”며 아들의 심경을 대신 전했다. 호르헤는 메시의 대리인도 겸하고 있다. 파리생제르맹(PSG)과 결별한 메시가 바르셀로나를 다음 행선지로 정했다고 볼 수 있다.
계속해서 호르헤는 “나도 아들이 바르셀로나에 복귀하길 바란다”라며 “그것은 선택사항이나 메시의 복귀를 믿는다”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메시 측이 적극적으로 바르셀로나 복귀 의사를 밝힌 것은 스페인 라리가 사무국의 결정과 관련 있다. 라리가 사무국은 바르셀로나가 재정 건전성을 위해 세운 계획에 긍정적인 반응을 내놨다. 이는 선수 영입, 특히 고액 연봉을 지급해야 하는 메시 영입에 영향을 줄 수 있다. 바르셀로나는 선수 영입에 최대 걸림돌을 해결했기에 계획한 영입, 재계약을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다.
호르헤는 주안 라포르타 바르셀로나 회장을 만났다. 당연히 메시 복귀에 대한 논의다. 아직 정해진 것은 없지만 분명한 것은 메시의 바르셀로나 복귀 작업이 하나씩 이루어지고 있다는 점이다.
바르셀로나 선수단도 메시의 복귀를 바라고 있다. ‘마르카’에 따르면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는 “메시가 오길 바란다. 메시는 경기의 모든 순간에 모든 것을 해낼 수 있다”며 메시와 호흡을 맞추길 고대했다.
출처 : https://sports.news.naver.com/news?oid=436&aid=00000732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