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모리뉴가 日 카마다 부른다… “관찰→완벽한 영입”
AS로마 수장 조세 모리뉴(60)가 ‘뜨거운 감자’ 카마다 다이치(26,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를 노린다.
일본 국가대표 미드필더 카마다를 향한 빅클럽들의 관심이 끊이질 않는다.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프리미어리그 다수 팀과 연결된 가운데, 로마도 영입전에 가세했다.
이탈리아 로마 라이브는 19일 “로마 티아고 핀투 스포츠 디렉터가 카마다를 직접 관찰했다. 로마 입장에서 이적료가 발생하지 않기 때문에 UEFA의 재정적페어플레이에 저촉될 위험도 없다. 새로운 전력 수급을 위해 완벽한 영입”이라고 전했다.
카마다는 프랑크푸르트와 이번 시즌까지 계약됐다. 팀이 재계약 제안을 했지만, 본인이 새로운 도전을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매체는 “카마다가 이번 시즌 후 떠나는 게 확실하다. 로마와 도르트문트 등 다른 팀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미 도르트문트가 설득(영입)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애초 카마다는 도르트문트와 구두 합의설이 전해졌지만, 독일 빌트에 따르면 선수 본인이 해외 이적을 원한다고 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첼시 등이 주시하고 있는데, 여전히 도르트문트를 유력 행선지로 꼽고 있다. 이번에 로마가 가세하면서 더욱 치열해졌다.
프랑크푸르트 올리버 글라스너 감독은 지역지 프랑크푸르트 룬드샤우와 인터뷰를 통해 “카마다의 상황은 명확하다. 우리는 협상을 위해 모든 걸 했다. 최종적인 선택은 선수에게 달려 있다”고 결별을 암시하는 발언을 했다.
출처 : https://sports.news.naver.com/news?oid=139&aid=0002181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