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풀리식 vs 베일, 속도전?’…미국 vs 웨일스, 서발 명단 공개


웨일스 축구 대표팀 SNS

미국과 웨일스가 격돌한다.

두 팀은 22일 오전 4시(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에 위치한 아흐메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B조 조별리그 1차전’ 일정을 소화한다.

미국은 4-3-3 포메이션으로 나선다. 크리스천 풀리식-티모시 웨아-조시 사전트, 웨스턴 맥케니-타일러 아담스-유누스 무사, 안토니 로빈슨-팀 림-워커 짐머만-세르지뇨 데스트, 맷 터너가 출전한다.

웨일스는 3-5-2 포메이션으로 맞선다. 다니엘 제임스-가레스 베일, 네코 윌리엄스-해리 윌슨-이든 암파두-애런 램지-코너 로버츠, 벤 데이비스-조 로든-크리스 메펨, 웨인 헤네시가 나선다.

이번 경기 양 팀 에이스들의 맞대결이 흥미롭다. 미국은 첼시에서 활약 중인 풀리식을, 베일은 과거 토트넘, 레알 마드리드에서 뛴 베일이 팀을 이끈다. 두 팀 모두 측면의 속도를 통해 공격을 전개하는 만큼 두 선수의 활약이 각 팀에게는 매우 중요하다.

상대 전적에서는 미국이 앞서고 있다. 과거 2003년, 2020년에 한 차례씩 만났는데 당시 미국이 1승 1무를 거뒀다. 월드컵 무대에서의 대결은 이번이 처음이다.


미국 축구대표팀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