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K리그1 5연패 축하한 이재성…”나 역시 전북의 자랑이 될 것”


독일 분데스리가 마인츠05에서 활약 중인 국가대표 미드필더 이재성이 프로축구 K리그1 전북 현대의 5연패를 축하했다.

전북은 5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1 38라운드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홈경기에서 2-0으로 이겼다.

22승11무6패(승점 76)를 기록한 전북은 2위 울산 현대(승점 74)의 추격을 따돌리고 1위에 올랐다. 전북은 2017년부터 5년 연속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통산 9번째 별을 가슴에 품었다.

이재성은 같은 날 SNS를 통해 전북의 우승 세리머니 사진과 함께 “역사적인 리그 5연패 대단합니다.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나의 자랑 전북 현대”라며 “저 또한 전북의 자랑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적었다.

이재성은 2014년부터 2018년까지 전북에서 뛰며 137경기 26골32도움으로 활약했다. 이후 홀슈타인 킬(독일)을 거쳐 마인츠로 이적하며 분데스리거의 꿈을 이루고 국가대표팀에서도 핵심 자원으로 자리를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