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풀타임’ 페네르바체, 리제스포르 4-0 완파
선발 출전한 김민재는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이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치는 데 일조했다.
페네르바체는 전반 13분 머르김 베르샤의 헤더 선제골로 앞서갔다. 하지만 추가골이 나오기까지 적잖은 시간이 필요했다.
전반전을 1-0의 불안한 리드로 마친 페네르바체. 확실한 승기를 후반 25분에 잡았다. 그 중심에는 세 골을 몰아친 세르다르 두르순이 있었다.
두르순은 후반 25분과 후반 34분, 그리고 후반 45분 득점포를 가동하며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이날 승리로 페네르바체는 승점 27(8승 3무 4패)을 확보해 리그 2위에 올랐다. 리제스포르(3승 1무 11패)는 최하위에 머물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