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언론, “‘왼쪽 허벅지 부상’ 이강인, 앞으로 몇 경기 못 뛴다”
이강인(18, 발렌시아)이 부상으로 결장한다.
스페인매체 ‘아스’는 30일(한국시간) 발렌시아 구단의 발표를 인용해 “이강인이 왼쪽 허벅지 근육을 다쳤다. 그는 1일 비야 레알전에 뛸 수 없다. 발렌시아 구단은 이강인의 복귀시점에 대해 정확하게 언급하지 않았다. 그는 30일 오전 정밀진단을 받을 예정이다. 그는 앞으로 몇 경기 결장할 것”이라 보도했다.
이강인은 지난 28일 첼시와 챔피언스리그에서 후반 33분 투입돼 약 20분 정도 그라운드를 누볐다. 그런데 이강인은 경기 중 허벅지에 불편함을 호소했고, 절뚝거리면서 그라운드를 빠져나왔다.
발렌시아 구단은 “이강인은 왼쪽 허벅지에 부상을 입었고, 치료 중이라고 의료팀이 보고했다. 구단에서도 공식적으로 부상임을 알린다”고 통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