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친 회복력’ 케인, 빠른 회복세…UCL 4강 아약스전 출전한다?!


또 하나의 ‘회복 왕’ 해리 케인(토트넘 홋스퍼)이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이미 다른 사람의 도움 없이 혼자 걷기 시작했다. 목표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이다.

케인은 지난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강 맨체스터 시티와 경기에서 발목을 다쳤다. 이전에 다쳐 수술까지 했던 부위를 또 다친 것이여서 시즌 중 복귀는 어려울 것이라고 봤다.

하지만 케인은 달랐다. 빠르게 회복에 집중했고, 현재는 발을 보호하기 위해 특수 제작된 보호 신발을 벗었다는 소식이다.

영국 언론 ‘메일’은 26일(현지 시간) “케인이 이번 주 초에 보호 신발을 벗었다. 회복에 전념하고 있다. 현재는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지 않고 걸어다닐 수 있는 상태다. 케인의 목표는 만약 토트넘이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올라간다면, 결승에서 뛰는 것이다. 아니면 6월에 시작하는 잉글랜드 축구 대표 팀의 네이션스리그 출전이다”고 했다.

이 매체는 이어 “케인의 재활 플랜이 빠르게 진전되고 있다. 케인은 충분히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뛸 수 있는 몸상태 일 것이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토트넘 감독은 아약스와 4강전에도 뛸 수 있게금 준비하고 있다”면서 “잉글랜드 대표 팀의 주치의도 케인의 상태에 대해 계속해서 토트넘 구단과 접촉하고 있다.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잉글랜드 감독은 그가 오는 6월 6일 포르투갈에서 열리는 네덜란드와 네이션스리그 파이널에 뛰길 바라고 있기 때문”이라고 했다.

복귀 시점이 생각보다 빨라졌다. 케인은 이전에도 부상을 입고 빠르게 회복한 전력이 있다. 다른 사람을 놀라게 할 정도의 회복력인데, 이번에도 케인은 예상보다 빠르게 남들다는 다르게 복귀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