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세 135일’ 허드슨-오도이, 英 A매치 데뷔전 최연소 승 기록
첼시와 잉글랜드의 미래 중 하나인 칼럼 허드슨-오도이가 감격적인 A매치 데뷔전과 함께 새로운 역사를 썼다.
잉글랜드는 23일 오전(한국시간) 체코와 유로 2020 예선 A조 1차전 홈 경기에서 5-0 대승으로 본선 진출 전망을 밝게 했다.
이날은 스털링의 해트트릭과 해리 케인의 페널티 킥 골, 제이든 산초의 맹활약까지 삼각편대의 맹공으로 승리할 수 있었다. 무실점까지 이뤄냈으니 완벽한 경기였다.
허드슨-오도이도 이로 인해 잊지 못할 순간을 남겼다. 그는 후반 25분 스털링 대신 교체 투입 되면서 A매치 데뷔전을 치렀다,
그는 만 18세 135일에 데뷔전을 치른 동시에 승리까지 이뤄내면서 기쁨이 더했다. 또한, 던컨 에드워즈가 보유한 역대 최연소 A매치 데뷔전 승리(만 18세 183일) 기록을 깼기에 의미는 더했다.
한편, 역대 최연소 A매치 데뷔는 시오 월컷(만 17세 75일)이 계속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