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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버햄튼 원더러스가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감독과 재계약을 체결했다.
울버햄튼은 10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산투 감독과 그의 코칭스태프가 1년 연장 계약을 맺어 2021년까지 미래를 함께하게 됐다”라고 발표했다.
울버햄튼은 지난 시즌 산투 감독의 지휘 아래 챔피언십 우승을 차지했다. 그 결과 울버햄튼은 2011/2012 시즌 이후 6년 만에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로 복귀했다.
산투 감독은 “클럽이 우리 팀에 대한 신뢰와 자신감을 보여준 데 매우 감사하다. 우리는 정말 한 팀으로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 무엇보다 우리는 친구들이다. 우리는 서로를 존중하고 존경한다. 같은 목표를 향해가고 있다”라고 재계약 소감을 밝혔다.
이어 “우리 모두 팀이 더 나은 경기력을 보이고, 경쟁하며, 이길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위해 나아가고 있다. 우리에게는 그 프로젝트를 위한 시간이 필요했다. 재계약을 통해 3년의 시간이 주어졌다. 매우 감사하고, 이곳에 있을 수 있어 기쁘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