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발롱도르 2개 놓쳐 유벤투스 이적 후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가 발롱도르를 받지 못한 이유로 팀을 걸고 넘어졌다.
영국 복수 매체는 9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호날두가 유벤투스 이적이 발롱도르 수상에 있어 걸림돌이라 생각한다고 입을 모았다.
보도에 따르면 호날두는 레알마드리드 선수들에게 유벤투스로의 이적을 후회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레알에 남았으면 2018년과 2019년 발롱도르를 수상했을 것이라 믿고 있다.
호날두는 2018년 레알마드리드에서 유벤투스로 합류해 2018-2019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와 이탈리아 슈퍼컵서 우승했다. 이적 첫 시즌 활약은 43경기 28골 10도움(유럽 챔피언스리그 포함).
새로운 무대 정복에도 호날두가 만족하지 못한 이유는 언급한 바와 같이 발롱도르다.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와 각각 5회로 10년간 맞춰온 수상 균형이 메시가 올해 발롱도르를 탈환하며 깨진 게 주요했다. 작년엔 메시도 아닌 동료였던 루카 모드리치에게 밀리기도 했다.
발롱도르 5회 수상(2008년·2013년·2014년·2016년·2017년)에 빛나는 호날두가 2018년 2위, 2019년엔 3위로 어느새 발롱도르에서 멀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