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의 침 뱉기 논란…‘고의는 아니고 득점 실패에 화 났을 것’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침 뱉기가 논란인 가운데 고의는 아니었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지난 12일 오후 9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치러진 사우샘프턴과의 2021/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5라운드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맨유는 전반 20분 제이든 산초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지만, 후반 3분 실점을 허용하면서 추격을 허용했다. 이후 추가 득점을 위해 고군분투했지만, 결실을 보지 못하고 아쉬움을 삼켰다.

호날두는 선발 출격했지만, 또 침묵했다. 6경기 연속으로 골 맛을 보지 못하면서 고개를 숙였다.

호날두는 경기 이후 논란을 만들었다. 경기장을 빠져나가는 상황에서 침을 뱉었는데 이것이 앙토니 엘랑가의 목에 떨어졌다.

이 장면이 포착됐고 팬들은 ‘설명이 필요하다’, ‘침을 뱉었다. 미쳤다’는 반응과 함께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도 논란의 장면을 조명했는데 “고의적인 행동이라는 조짐은 없다. 6경기 연속으로 득점에 실패했다는 사실에 화가 났을 것이다”고 전망했다.

 

출처 : https://sports.news.naver.com/news?oid=139&aid=0002162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