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그바, 맨유에 남는 조건…’모리뉴 OUT-지단 IN’


폴 포그바(25,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운명은 조제 모리뉴 감독에게 달렸다?

포그바는 여전히 시끄러운 존재다. 정확히 말해 그의 에이전트 미노 라이올라가 논란을 키우고 있다. 라이올라는 지난여름부터 포그바의 이적 가능성을 몇 차례 미디어 인터뷰를 통해 흘리며, 맨유를 흔들어왔다.

지난 8일에도 이탈리아 ‘투토스포르트’는 “포그바가 유벤투스로 이동하는 계획이 진행되고 있다. 중심에는 라이올라가 있다”고 전했다. 일주일 후인 13일에는 이브닝뉴스가 “라이올라는 포그바에게 맨유 이적 후 3년 후 스페인 빅클럽으로 이적 시켜주겠다는 약속을 했다”고 했다.

라이올라가 포그바를 이용해 맨유를 흔드는 가장 큰 이유는 모리뉴 감독인 듯하다. 이탈리아 ‘라이스포르트’는 14일 “라이올라가 유벤투스와 연락을 주고받으면서 이적 준비가 됐음을 확인했다”라며 “그러나 모리뉴 감독이 경질되고, 지네딘 지단 감독으로 대체된다면 바뀔 수 있다”라고 주장했다.

포그바와 모리뉴 감독의 불화설은 오래 전부터 제기된 부분이다. 두 사람의 관계는 좀처럼 좁혀지지 않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 매체는 “맨유의 이사진들이 포그바와 모리뉴 감독 중 한 명을 선택해야 한다”라고 포그바와 모리뉴 감독의 공존이 힘들다는 점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