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표백제 쏟았나’ 밀란 4th 유니폼 유출…팬들 “충격과 공포다” 혹평
굉장히 난해한 디자인이다. 아름다운 디자인으로 유명한 AC밀란 유니폼을 제대로 망쳤다.
축구용품 전문매체 ‘푸티 헤드라인스’는 23일(한국시간) “밀란의 2021/2022시즌 네 번째 유니폼이 유출됐다. ‘NEMEN’이라는 브랜드와 퓨마가 공동으로 만들었다”라고 전했다.
‘NEMEN’은 유틸리티 및 테크니컬 웨어를 만드는 이탈리아 브랜드로 이전에도 퓨마와 협업을 한 경험이 있다. 하지만 이번에 공동으로 만든 밀란의 네 번째 유니폼을 두고 팬들의 혹평이 이어지고 있다.
전체적으로 봤을 때 굉장히 난해하다. 유니폼 상의에 표백제를 쏟은 듯한 화이트 그라데이션이 특징이다. 하의는 아예 색이 없다. 마치 만들다 만 듯한 디자인이다. ‘푸티 헤드라인스’는 “완전히 새로운 독특한 룩이다. 흰색 하의와 양말은 밀란의 2021/2022시즌 네 번째 유니폼의 모습을 완성한다”라고 언급했다.
팬들의 반응은 냉랭하다. 해당 유니폼을 본 팬들은 “제발 농담이었으면 좋겠다”, “정말 충격과 공포스러운 디자인이다”, “디자인 정말 최악이다. 내가 본 최악의 네 번째 유니폼이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출처 : https://sports.news.naver.com/news?oid=139&aid=00021644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