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손흥민 이적 고려는 미친 짓”…토트넘 출신 해설가 경고
토트넘 공격수 출신 대런 벤트가 손흥민의 기량에 대한 변함없는 신뢰를 보였다.
대런 벤트는 16일(한국시간) 영국 토크스포츠를 통해 손흥민의 활약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대런 벤트는 올 시즌 종료 이후 토트넘이 손흥민을 이적시켜야 하는지 묻는 질문을 받자 “확실히 어리석은 행동이다. 손흥민은 지난 2015년 토트넘에 합류했고 2015년 이후 프리미어리그에서 손흥민보다 많은 골을 넣은 선수는 케인, 살라, 바디, 아구에로, 마네 뿐”이라며 강한 거부감을 드러냈다.
손흥민은 지난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아시아선수로는 사상 최초로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에 올랐지만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선 4골을 기록해 득점력이 감소했다. 지난 2007년부터 2009년까지 토트넘의 공격수로 활약했던 대런 벤트는 프리미어리그 통산 276경기에 출전해 106골을 터트리며 맹활약을 펼쳤다. 프리미어리그를 대표하는 공격수 중 한명으로 활약했던 대런 벤트는 손흥민에 대한 변함없는 신뢰를 드러냈다.
영국 매체 TBR 역시 ‘토트넘이 올 여름 이적 시장에서 손흥민에 대한 오퍼를 고려한다면 충격적일 것’이라며 ‘손흥민은 고전하는 모습을 보이더라도 반드시 다시 정상 궤도에 오를 기회를 얻을 것’이라고 예측하기도 했다.
출처 : https://sports.news.naver.com/news?oid=117&aid=0003697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