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이래야 바르셀로나지’…’홀란드 포함’ 22-23시즌 예상 명단 등장

2022-23시즌 바르셀로나의 선발 명단은 어떻게 꾸려질까.

영국 ’90MIN’은 8일(한국시간) 2022-23시즌 바르셀로나의 선발 라인업을 예상해 발표했다. 포메이션은 4-3-3이었다.

공격진은 엘링 홀란드, 안수 파티, 페란 토레스로 꾸려졌다. 백업 자원도 든든했다. 멤피스 데파이,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 아다마 트라오레가 뒤를 받치고 있었다. 홀란드가 추가된 것이 가장 눈에 띄었다.

최근 홀란드는 바르셀로나와 강하게 연결되고 있다. 후안 라포르타 바르셀로나 회장이 홀란드 에이전트인 미노 라이올라와 미팅을 가졌다고, 사비 에르난데스 감독이 직접 홀란드와 만났다는 이야기가 스페인 현지 언론을 통해서 나왔다.

사비 감독은 해당 루머를 100% 부인하지도 않았다. 그는 “홀란드를 만났다는 것에 대해 내가 할 수 있는 얘기는 하나뿐이다. 우리가 구단의 미래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것이다. 모두가 이 문제에 대해 관심을 갖고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즉답을 회피했다. 홀란드가 이번 시즌 부상으로 신음하고 있다고 해도 전 세계 최고의 스트라이커 중 한 명이기에 영입만 된다면 바르셀로나에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중원에도 변화가 있었다. AC밀란 핵심 미드필더인 프랑크 케시에가 추가됐다. 케시에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AC밀란과 결별이 유력하다. 연봉 문제 때문에 AC밀란을 떠나는 것이기 때문에 바르셀로나는 케시에의 연봉을 높여줄 계획으로 알려졌다. 이적료 없이 데려올 수 있어 큰 부담도 없다.

케시에가 영입되면 페드리, 세르히오 부스케츠와는 다른 유형으로 팀에 도움이 될 수 있다. 가비, 프렝키 더 용, 니코도 언제든지 출격이 가능하다.

수비진에 변화가 많았다. 호세 가야, 로날드 아라우호, 안드레아 크리스텐센, 세사르 아스필리쿠에타로 구성됐다. 현재 바르셀로나는 수비진 개혁에도 집중하고 있다. 조르디 알바와 헤라르드 피케가 이제는 관리가 필요한 시점이기 때문.

크리스텐센은 영입이 거의 확정된 상태로 알려졌고, 나머지 영입을 위해 노력 중이다. 에릭 가르시아와 세르지뇨 데스트는 백업 자원으로 분류됐다. 골키퍼 포지션은 안드레 테어 슈테겐으로 큰 변화가 없었다.

출처 : https://sports.news.naver.com/news?oid=413&aid=0000135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