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컵] 중국 도발 “한국? 손흥민? 누구도 두렵지 않아!”
11일(이하 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 위치한 모하메드 빈 자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조별리그 C조 2차전 필리핀전에서 골을 넣은 중국 공격수 우 레이.
중국의 기세가 하늘 높이 치솟고 있다.
중국은 11일(이하 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 위치한 모하메드 빈 자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조별리그 C조 2차전 필리핀을 3대0으로 이겼다.
조별리그 2연승(승점 6)을 달린 중국은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중국 <시나스포츠>는 “2연승으로 16강에 진출한 중국은 한국과 조 1위를 다툰다”며 “1차전은 긴장해서 플레이가 좋지는 않았다. 하지만 필리핀을 상대로 여유있게 골 결정력을 선보였다”고 극찬했다.
이어 “필리핀과의 한중 대결을 보면 중국의 선전이 돋보인다. 2연승으로 자신감이 더욱 더 상승했다”면서 “한국은 최고 스타 손흥민이 합류할 예정이지만, 중국에는 우 레이가 있다. 중국의 다음 목표는 한국을 꺾는 것이다. 누구도 두렵지 않다”고 전했다.
중국은 16일 한국과 조별리그 3차전을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