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아레스 한국 안 온다?, 부상으로 A매치 불참 유력

수아레스가 동아시아 A매치 원정에 참가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스페인 ‘아스’는 10월 5일(이하 한국시간) “루이스 수아레스가 우루과이 국가대표팀에는 합류하지 않지만 발렌시아전은 출전하길 바란다”고 보도했다.

수아레스는 지난 4일 열린 토트넘 홋스퍼와의 ‘2018-2019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2차전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수아레스는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경기 도중 무릎 통증을 호소한 바 있고 스페인 라디오 ‘RAC1’에 따르면 경기 후에도 불편함이 이어져 5일 정밀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이에 따라 수아레스는 오는 10월 A매치 기간 동아시아 원정을 떠나는 우루과이 국가대표팀에 합류하지 않을 계획이다. 한국과의 A매치도 결장하게 된다. 우루과이는 오는 12일 서울 월드컵 경기장에서 한국을 상대한다.

우루과이는 현재 FIFA 랭킹 5위인 강호다. 지난 러시아 월드컵에서는 8강에 올랐다. 수아레스 외에도 에딘손 카바니(파리 생제르맹), 디에고 고딘(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루카스 토레이라(아스널), 로드리고 벤탄쿠르(유벤투스) 등 현역 빅클럽 멤버가 다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