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피오렌티나, 선수 3명+스태프 3명 코로나19 양성 판정

해당 소식을 알린 ACF 피오렌티나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ACF 피오렌티나에 비상이 걸렸다.

피오렌티나는 7일 “선수단에 대한 코로나19 전수 검사 결과 3명의 선수와 3명의 스태프가 양성 확진 판정을 받았다. 우리는 해당 인원들에 대한 격리를 이어갈 것이며 나머지 인원들은 제한적인 훈련이 예정돼 있다”라고 전했다.

최근 이탈리아 세리에 A 재개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신규 확진자가 줄어드는 등 코로나19의 감소세가 보이기 때문이다. 세리에 A 각 구단들은 이에 휴식 중이던 선수들을 다시 소집하고 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물론 여전히 계속 확진자가 나오는 상황이라 섣부른 확신은 금물인 상황이다.

피오렌티나 역시 해당 움직임을 감지하고 검진을 실시한 것인데 확진자가 나온 것이다. 피오렌티나는 해당 선수에 대한 치료는 물론, 관련 선수와 접촉한 선수들에 대한 대규모 방역을 실시해야 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