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리뉴 “훈련 재개 결정한 EPL, 전적으로 지지한다”


시즌 재개일만 기다리는 무리뉴 “빨리 훈련 시작하고 싶다”

자신이 시즌 재개를 반대했다는 언론 보도를 부인한 조세 무리뉴 토트넘 감독이 현재 단체 훈련 복귀를 추진 중인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프리미어 리그는 지난 3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이 선언된 후 2019/20 시즌을 전면 중단했다. 지난 2개월간 휴면 상태에 돌입한 프리미어 리그는 이달부터 각 구단이 훈련 시설을 다시 개방해 선수들이 개인 운동을 할 만한 환경을 마련해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프리미어 리그는 이달 안으로 단체 훈련 재개를 시작한 후 6월 시즌 재개를 추진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를 두고 잉글랜드 언론은 최근 미팅을 통해 무리뉴 감독이 섣부른 시즌 재개를 반대했다고 보도했다. 무리뉴 감독이 프리미어 리그 시즌 재개 시점을 연기해달라고 요청했다는 게 주된 보도 내용이다.

그러나 무리뉴 감독은 14일(현지시각) 토트넘 구단의 공식 발표문을 통해 “우리 팀 모든 선수들이 헌신적으로 개인 훈련을 진행해왔다. 우리는 각자 개인 훈련을 해왔으나 최근 들어 구단 훈련 시설을 활용할 수 있게 됐다. 다시 운동장에서 뛸 수 있다는 뜻이다. 지금 우리는 소그룹 훈련이 허용되기를 기다리고 있다. 나는 팀 훈련 재개를 추진 중인 프리미어 리그는 전적으로 지지한다”고 말했다.

무리뉴 감독은 “나는 빨리 팀 훈련을 다시 시작하고 싶다”며, “절박하게 프리미어 리그의 시즌 재개를 기다리고 있다. 다른 나라에서 리그가 시작되는 걸 보니 더 그렇다”고 덧붙였다.

한편 토트넘은 내달 프리미어 리그 시즌이 재개되면 시즌이 중단됐던 지난 3월 장기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던 해리 케인, 손흥민 등이 나란히 복귀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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